충청북도,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컨소시험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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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바이오분야 고품질·고부가가치 소재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약·의료기기 개발 생태계 및 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자난달 31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과의 협약체결에 이어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CONA CTC)에서 수도권의 한양대학교병원과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충북도에서 추진한 '충북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컨소시엄 참여 의사를 밝힌 창원경상대학교국립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에 전국최초 특허출원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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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이어 한양대학교병원과도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업무협약 체결
[충북]충북도는 바이오분야 고품질·고부가가치 소재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약·의료기기 개발 생태계 및 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자난달 31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과의 협약체결에 이어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CONA CTC)에서 수도권의 한양대학교병원과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CONA CTC(Chengju-Osong National Advanced Clinical Trial Center)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설립되는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첨단임상시험센터다.
업무협약에는 김종호 충청북도 첨단바이오과장과 박동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이상원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충북도에서 추진한 '충북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컨소시엄 참여 의사를 밝힌 창원경상대학교국립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에 전국최초 특허출원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그동안 빅데이터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낮은 데이터 호환성 △결측자료가 많은 저품질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확장성 부족 등을 중점적으로 보완·해결한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 데이터 구축에서 수요자 요구 중심의 데이터 생산·제공 체계 도입 및 표준화된 양질의 고품질 데이터를 지역거점 국립대병원 임상데이터 공동운영 인프라를 통해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신약개발, 체외진단장비, 5G 기반의 환자용 헬스케어 용품 개발 기업체에 대한 테스트베드 인프라 제공 등 맞춤형 의료 정책 수립과 정밀의학 모델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오송 스마트 데이터 빅데이터 플랫폼 컨소시엄 병원으로 참여 중인 4개 병원(제주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서울 건국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 참여 의사를 밝힌 수도권 1개 병원, 지방 1개 병원, 해외 의료기관 1~2곳에 대해 연내에 순차적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동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와 협력하여 보다 더 고품질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바이오 의약품의 임상 연구가 성공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한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표준화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진단 서비스 제공과 의료진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개발과 임상 관련 사업에도 충청북도와 공동 대응하기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의 규모있는 대학병원들과 임상 컨소시엄 및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협업을 진행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과 임상 컨소시엄 구축과 데이터 플랫폼 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미래 의료혁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충북 바이오산업의 희망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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