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내 공공의료원 운영 개선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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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도내 공공의료원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도의회 '충남 공공의료원 운영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 모임'은 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지고 '충남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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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도내 공공의료원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도의회 '충남 공공의료원 운영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 모임'은 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지고 '충남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전오진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 사무국장이 간사를,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이연희 도의원(서산3·국민의힘),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모임은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도내 공공의료원 운영실태 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아가고,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선진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공공의료원의 운영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는 한편 공공의료원이 나아갈 방향 탐색과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보고 통합 분석 △공공의료원 이용 만족도 및 운영 실태 조사·분석 △선진국 사례 조사 및 문헌 검토 △전문가 포커스그룹 인터뷰 결과 분석 △충남형 공공의료 정책 모델 제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올해 9월 결과를 발표한다.
대표를 맡은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지방 공공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공공의료 활성화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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