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홍예공원' 조성 '첫 발'

윤신영 기자 2023. 6.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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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도민과 함께 세계인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도는 1일 홍성·예산군과 협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 계획 완성을 목표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첫 릴레이 헌수 기증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홍성·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까지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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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홍성·예산군 협약 체결, 첫 릴레이 헌수식 열어
충남도는 1일 홍성·예산군과 협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 계획 완성을 목표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첫 릴레이 헌수 기증식을 열었다.이어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등 14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 릴레이 기증식을 열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도민과 함께 세계인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도는 1일 홍성·예산군과 협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 계획 완성을 목표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첫 릴레이 헌수 기증식을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홍성·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까지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도는 마스터플랜 수립,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명품화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협약 당사자와 공동으로 부담하는 등 사업 추진을 총괄한다. 홍성·예산군은 헌수목·조형물 접수·심의 및 식재 등 마스터 플랜에 제시된 사업을 추진하고, 소요 비용 공동 부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협력·지원키로 약속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등 14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 릴레이 기증식을 열었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1000그루(20억 원)를 홍예공원 곳곳에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홍예공원은 220만 도민의 정원이자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이라며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 골프장 등을 연계해 규모를 키우고,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채워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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