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형공장 화재 현장 대응력 높인다

윤신영 기자 2023. 6.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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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금산군, 금산소방서 등과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대형공장 화재로 인한 복합 재난을 가정하고 관계기관별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도와 금산군, 금산소방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등 15개 기관·기업 2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초기 피해 확산 방지 시스템 작동 점검을 위해 도와 금산군, 소방과 경찰 등 1차 대응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을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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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금산군·금산소방서·한국타이어 등과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는 1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금산군, 금산소방서 등과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대형공장 화재로 인한 복합 재난을 가정하고 관계기관별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도와 금산군, 금산소방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등 15개 기관·기업 2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초기 피해 확산 방지 시스템 작동 점검을 위해 도와 금산군, 소방과 경찰 등 1차 대응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을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참여해 대기 오염이나 화학물 유출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드러난 재난 현장 대응 메뉴얼 상 단계별 취약점을 분석, 보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 화재로 생산시설 소실 피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도내 대형 화재 대응력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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