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호우주의보…내일 아침까지 ‘강한 비’ 주의

KBS 지역국 2023. 6. 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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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곳곳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강수량은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안개 낀 곳들도 있는데요.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일 아침 기온 서귀포 21도, 나머지 지역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동안엔 강한 자외선과 함께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성산과 서귀포 26도, 제주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밤부터 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고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겠습니다.

내일도 해상에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바다 안개가 짙은 곳이 있으니까요.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엔 대체로 맑겠고요.

일요일에는 낮 기온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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