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포럼 개막…한 총리 “인도·태평양 국가 협력의 장 기대” 외

KBS 지역국 2023. 6. 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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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18회 제주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공급망 안정과 에너지·기후변화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협력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포럼에는 외교안보와 경제, 환경 등 50여 개 세션이 마련됐고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을 논의하는 장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영훈 지사 “2025 APEC 제주 개최 정부 지원 요청”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1일) 개막한 제주포럼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2025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개최 장소를 놓고 제주와 인천, 부산, 경주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20만 9천여 명 제주 방문

이번 주말부터 현충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관광객 20만 9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내일(2일)부터 닷새간 항공기를 통해 18만 8천여 명 등 20만 9천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 정도 감소한 것으로, 당시보다 국내선 항공편이 63편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서귀포시, ‘2023 꿈나무 기자단’ 발족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협력한 '2023 꿈나무 기자단'이 발족해 본격 활동에 나섰습니다.

15개 학교 41명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꿈나무 기자단은 앞으로 서귀포 예술의 전당 문화 체험, 치유의 숲 체험, 물영아리 오름 습지 체험, 붉은오름휴양림 목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한 특별 취재를 하게 됩니다.

꿈나무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서귀포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글과 동영상 형태로 발행됩니다.

민관협력의원 3차 공모도 ‘0명’…개원 무기한 연기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민관협력의원이 추진됐지만 근무할 의사가 없어 개원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1, 2차에 이어 3번째로 의사를 공모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3차 입찰이 무산되면서 민관협력의원의 상반기 개원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서귀포시는 설명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조만간 민관협력의원 협의체 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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