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왜 인기 있는지 알아? 유스 안아주는 품격 봐” 英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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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토트넘 홋스퍼 유스 선수를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매체는 "손흥민이 동료 사이에 품격을 선보였다. 토트넘 스타가 북런던 팀 모든 선수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지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또 다른 예를 들었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토트넘 선수들이 경기 후 원정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손흥민이 활짝 웃으며 크레이그를 안아줬다. 팀의 어린 선수들 돌보고자 하는 그의 열정을 보여준다"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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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30)이 토트넘 홋스퍼 유스 선수를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보다 주춤했으나, 팀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해리 케인과 제 몫을 했다.
지난달 29일 손흥민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짝꿍인 케인의 골을 도우며 4-1 완승에 힘을 보탰다. 유종의 미를 거둔 그는 휴식과 6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A매치를 위해 귀국한 상태다.
영국 풋볼런던이 1일 리즈전이 끝난 뒤 손흥민의 행동을 극찬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동료 사이에 품격을 선보였다. 토트넘 스타가 북런던 팀 모든 선수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지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또 다른 예를 들었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 30세인 그는 리즈전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토트넘의 실망스러운 시즌을 마무리했다. 어려운 시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 케인의 도움을 포함해 시즌 동안 14골 6도움을 올렸다”면서, “한국의 스타는 팀 주변에서 항상 미소를 짓는다. 다른 선배 선수들과 함께 토트넘 훈련장을 찾는 아카데미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한다. 훈련장 입구에 앉아서 기다리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자주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실제로 손흥민은 리즈전이 끝나고 매튜 크레이그(20)에게 다가가 포옹했다. 이날 크레이그는 후반 32분 이브 비수마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매체는 “토트넘 선수들이 경기 후 원정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손흥민이 활짝 웃으며 크레이그를 안아줬다. 팀의 어린 선수들 돌보고자 하는 그의 열정을 보여준다”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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