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방치' 장유 롯데스포츠센터, 연내 개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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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넘도록 미운영 상태로 방치돼 온 경남 김해 장유 롯데스포츠센터가 올해 안에 정식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관계자는 "이윤을 따져가며 사업 진행 여부를 판단한 것은 아니다. 경영상의 문제나 코로나19 등 센터 개장에 있어 어려움이 다소 있었다"며 "가장 중요한 운영 주체를 구했으니 이제 내부 정비만 완료하면 무리 없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문을 열 계획이고 아무리 늦어도 올해 안에는 시민들이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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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3년이 넘도록 미운영 상태로 방치돼 온 경남 김해 장유 롯데스포츠센터가 올해 안에 정식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스포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을 최근 마쳤고, 현재 내부 인테리어 및 시스템 구축 공사 등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운영 주체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해 신문동 롯데아울렛 인근에 위치해 지난 2020년 4월 완공된 이 스포츠센터는 공인 3급 수준의 전용 수영장으로 도민체전 개최까지도 가능한 대형 체육시설이다. 50m 길이의 레인이 8개 있고 200석의 관람석을 갖췄으며 요가·필라테스 등 실내 운동시설도 있다.
롯데는 완공 이후 경영 악화를 이유로 이 센터를 3년이 넘게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그동안 운영권을 두고 김해시와 기부채납 협상을 하던 롯데는 갈등이 반복되자 2021년 사용승인을 받고 직접 운영을 준비해왔다. 당초 개장 목표 시기는 지난해 4월이었으나, 민간업체 위탁운영으로 계획을 또 변경하면서 센터 개장은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롯데가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 중 이윤이 낮은 사업은 피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롯데 관계자는 "이윤을 따져가며 사업 진행 여부를 판단한 것은 아니다. 경영상의 문제나 코로나19 등 센터 개장에 있어 어려움이 다소 있었다"며 "가장 중요한 운영 주체를 구했으니 이제 내부 정비만 완료하면 무리 없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문을 열 계획이고 아무리 늦어도 올해 안에는 시민들이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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