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나라 지켜낸 영웅 추모, 굳건한 미래 지키는 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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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일은 우리의 굳건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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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일은 우리의 굳건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5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봉사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12명의 국가유공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따뜻함과 사랑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행사에 앞서 기부 참여자들에게도 “사회에 큰 메시지와 울림을 준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수 이미자씨를 비롯한 여러 참여자들로부터 조성된 약 10억원 규모의 이번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34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기부금 조성에 참여한 가수 이미자씨는 “6·25 전쟁 등 어려운 시기를 직접 경험한 세대로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사회가 국가유공자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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