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표승빈이 뽑은 본인의 장점, “내 공격도 할 줄 알지만, 팀 동료들도 볼 수 있다”

박종호 2023. 6. 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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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빈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운 한양대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4쿼터에도 표승빈은 본인의 장점을 살리며 팀에 도움이 됐다.

표승빈은 다재다능함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표승빈이 생각하는 본인의 최고 장점은 무엇일까? 표승빈은 "나는 내 공격도 할 줄 알지만, 팀 동료들도 볼 수 있다. 그게 내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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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빈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운 한양대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는 1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상명대)와의 남대부 경기에서 84-61로 승리했다.

이날 표승빈은 16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표승빈이 기록한 7개의 공격 리바운드는 팀에 큰 도움이 됐다.

표승빈은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상대의 림을 공략했다. 연속으로 4점을 올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후 4점을 더 추가하며 1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다만 2쿼터 표승빈은 다소 잠잠했다.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표승빈이 막히자 한양대도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표승빈은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올린 득점은 3점에 불과했다. 하지만 수비와 패스를 통해 팀에 도움이 됐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고른 득점까지 나온 한양대는 63-48을 만들었다. 그리고 4쿼터에도 표승빈은 본인의 장점을 살리며 팀에 도움이 됐다.

경기에서 승리한 표승빈은 “지금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거기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앞서 나가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비록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한양대는 2쿼터 중반 잠깐 흔들렸다. 이를 언급하자 “우리가 크게 앞서 나갈 때 방심한다. 그러면서 다시 점수 차가 좁혀진다. 그런 부분은 우리가 보완해야 한다”라며 아쉬움도 함께 이야기했다.

정재훈 한양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리바운드를 칭찬했다. 그리고 표승빈도 “우리가 상명대보다 높이에 강점이 있다. 감독님도 강조하셨다. 그래서 더 강하게 나갔다. 그러다 보니 더 많은 리바운드를 잡은 것 같다”라며 본인의 리바운드 비법도 함께 말했다.

표승빈은 다재다능함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표승빈이 생각하는 본인의 최고 장점은 무엇일까? 표승빈은 “나는 내 공격도 할 줄 알지만, 팀 동료들도 볼 수 있다. 그게 내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표승빈은 대학교 3학년이지만, 한국 대학 대표팀에 속해 이상백배에 참가했다. 비록 경기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표승빈은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런 선수들의 플레이와 습관을 보면서 나도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다”라며 이상백배를 돌아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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