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응급의료 취약지 지역외상협력병원 8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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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이천·파주병원 등 도내에 2곳인 지역외상협력병원을 8곳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지역외상협력병원 6곳은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양평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등으로 응급의료 기반 시설이 취약한 지역의 병원들이다.
신규로 지정된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과 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이송과 진료 지침을 수립한 뒤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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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이천·파주병원 등 도내에 2곳인 지역외상협력병원을 8곳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지역외상협력병원 6곳은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양평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등으로 응급의료 기반 시설이 취약한 지역의 병원들이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중증외상환자가 원거리 이송 중 사망하지 않도록 기도 유지 등 긴급 처치 후에 헬기나 구급차로 환자를 권역외상센터에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인 권역외상센터는 아주대병원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등 경기 남·북부 지역에 1곳씩 운영 중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얼마 전 용인에서 70대 환자분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11개 병원을 알아보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해 굉장히 안타까웠다”면서 “오늘 지역 간 의료격차도 줄이고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 같다. 권역외상센터와 오늘 추가 지정된 병원이 좋은 협력관계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로 지정된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과 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이송과 진료 지침을 수립한 뒤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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