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러브콜 받는 엔비디아 바쁘다바빠...대만·영국·일본 기업과 손잡아
이는 향후 다양해지는 자동차내 디스플레이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영상·게임을 스트리밍하고 인공지능(AI)으로 운전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자동 주행과 관련된 디스플레이와 같은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자동차 기업들은 수십 년 동안 협력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가 필요하다”라며 “두 회사(엔비디아·미디어텍)는 그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와 WPP가 개발하는 광고 플랫폼은 고품질 상업 콘텐츠를 효율적이며 대규모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Adobe) 및 게티이미지(Getty Images)를 포함한 3D 디자인, 제조, 크리에이티브 공급망 도구 에코시스템을 연결해 WPP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3D 콘텐츠 제작과 생성 AI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프트뱅크의 CEO인 미야카와 준이치(Junichi Miyakawa)는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및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확산됨에 따라 적절한 비용으로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네트워크 사업자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엔비디아 MGX(서버용 모듈식 참조 아키텍처)를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실시간 워크로드 요구사항에 따라 AI, 5G 등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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