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국가유공자 기부금 전달…"영웅 추모, 미래 지키는 일"(종합)

한지훈 2023. 6. 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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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인사말에서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일은 우리의 굳건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따뜻함과 사랑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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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자격 전달식 참석…가수 이미자 등 기부자에 "큰 메시지와 울림 줘"
6·25 참전 유공자와 대화하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영길 6·25 참전 유공자와 대화하고 있다. 2023.6.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인사말에서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일은 우리의 굳건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따뜻함과 사랑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행사에 함께한 가수 이미자 씨 등 다른 기부자들을 향해 "사회에 큰 메시지와 울림을 준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자 씨는 "6·25 전쟁 등 어려운 시기를 직접 경험한 세대로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사회가 국가유공자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약 10억 원 규모의 기부금은 유공자 등 34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건희 여사,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6.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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