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 개막

백소용 2023. 6.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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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세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니베르소 페라리'가 국내에서 열렸다.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된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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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세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니베르소 페라리’가 국내에서 열렸다.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된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다.
페라리 클레시케 존. 전시 차량은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엔초 페라리, F50, 250 GT, 512 BB, F40.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는 다양한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페라리의 스포츠카 모델과 F1 레이스카 등 19대의 차량과 3대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전시된다. 이탈리아 본사에서 방한한 담당자가 도슨터로 직접 참여해 1시간 가량의 도슨트 투어로 진행된다. 
페라리의 새로운 컨버터블 스포츠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지난 3 월 출시된 뒤 이날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새로운 달콤한 인생’이라는 페라리 로마의 콘셉트를 도시 경계 너머로 확장해 우아하고 편안한 오픈톱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차량이다.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54년 만에 소프트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존. 전시 차량은 사진 왼쪽부터 488 GT 모디피카타, 488 챌린지 에보.
최신 라인업 존. 전시 차량은 사진 왼쪽부터 페라리 스피드폼, 페라리 윈드터널 모델, 페라리 프로토타입M1.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한국은 페라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페라리만의 특별한 전시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 고객 그리고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지원에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를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페라리의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최고마케팅책임자가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시는 3일까지 고객 행사로 진행되며, 4일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4일 티켓은 지난 5월 15일 온라인 판매 시작 이후 1분 만에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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