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주천희, 프로탁구리그 남녀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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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탁구 남녀 코리아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삼성생명의 조승민과 주천희가 선정됐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1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조승민과 주천희가 각각 코리아리그 남녀 MVP를 거머쥐었다.
지방자치단체가 경쟁하는 남녀 내셔널리그에서는 남자부 산청군청 오민서와 여자부 금천구청 송마음이 각각 만장일치로 MVP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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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프로탁구 남녀 코리아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삼성생명의 조승민과 주천희가 선정됐다.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1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조승민과 주천희가 각각 코리아리그 남녀 MVP를 거머쥐었다.
조승민은 탁구기자단 투표에서 11표 가운데 6표를 얻었다. 원년 MVP인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을 2표 차로 제친 조승민은 MVP로 선정됐다.
그는 소속팀 삼성생명을 남자부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개인최다승은 16승 5패로 1위에 올랐다.
여자부 MVP는 중국에서 귀화한 주천희가 받았다. 그는 여자부 개인 성적에서 26승 6패를 기록했다. 탁구기자단 투표에서는 6표를 획득했다.
특히 주천희는 올해 신설된 신인상과 개인다다승까지 수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통합 우승의 주역인 양하은은 주천희에 1표 차로 밀려 아쉽게 MVP를 놓쳤다.
지방자치단체가 경쟁하는 남녀 내셔널리그에서는 남자부 산청군청 오민서와 여자부 금천구청 송마음이 각각 만장일치로 MVP가 됐다.
오민서(21승3패)와 송마음(27승4패) 모두 팀 통합 우승을 주도했으며 압도적인 개인 성적을 거두며 개인다승상까지 싹쓸이했다.
남녀 감독상은 우승을 이끈 삼성생명 이철승 감독(남자 코리아), 포스코인터내셔널 전혜경 감독(여자 코리아), 산청군청 이광선 감독(남자 내셔널), 금천구청 추교성 감독(여자 내셔널)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신인상에서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남자부 수상자로 결정됐다. 주천희는 여자부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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