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원대 '갓성비 SUV'…더 뉴 티볼리 출격

KG모빌리티(옛 쌍용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사진)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고 내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일 KG모빌리티는 내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티볼리'를 공개했다. 2015년 처음 출시된 티볼리는 올해 5월까지 29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꼽힌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선 그릴 등 외관 디자인을 바꿔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실내에는 플로팅 타입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토레스에 적용돼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아이언 메탈 색상을 추가해 원톤 색상 5가지, 투톤 색상 5가지 등 총 10가지의 색상을 운영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더 뉴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유일하게 18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