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 변치 않을게"..황치열, 앞으로 축가는 '나의 봄날' [6시★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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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봄날의 설렘을 자극하는 세레나데를 완성했다.
황치열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FT'(기프트)를 발매했다.
황치열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FT'(기프트)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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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FT'(기프트)를 발매했다. 지난해 5월 미니 4집 'By My Side'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신보다.
'GIFT'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을 해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으로 황치열은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았다. 본인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선물 같은 존재인 주변 분들,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드리자는 마음을 담아서 만들었다고.
타이틀곡 '나의 봄날'(You Are My Spring)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와 고백을 담은 트랙으로 지금까지 황치열이 주로 해왔던 애절한 발라드가 아닌 따뜻한 감성의 사랑 노래다. 황치열은 새 앨범 발매 전 소속사를 통해 "'나의 봄날'을 처음 들었을 때 축가로 부르기에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멜로디도 정말 좋지만, 아름다운 가사에 한 번 온전히 집중해서 들어보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라며 리스닝 포인트를 자랑했다.
포근한 햇살 같은 너의 목소리는
나를 편안하게 해
부드러운 미소로 나를 안아줄 때면
어떤 무엇보다 큰 위로
힘든 세상 속에서 쉴 곳이 되어준 사람
이젠 내가 그늘이 될게
항상 기댈 곳이 되어줄게
널 많이 사랑해
어제보다 오늘 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이 맘 변치 않을게
약속할게 오늘 이 순간
절대 잊지 않도록
지금의 떨림을 기억할 거야
문득 생각해 보니
함께한 날들은 믿을 수 없는 순간
많은 사람 중에서
너를 만나게 된 건
내겐 가장 큰 기적이야
서툰 나의 표현도 이쁘게 받아주는 너
네가 없는 나의 하루는
이젠 상상할 수도 없는데
눈이 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꿈처럼 사라지지 않게
네 곁에서 항상 함께 할게
넌 내게 다가와
나의 봄날이 되고
닫혀있던 나의 맘에
꽃을 피워준 사람
약속할게 마주 잡은 손
절대 놓지 않을게
변하지 않는 내 사랑을 줄게
항상 행복하자 너와 나 둘이
황치열은 달콤한 러브송을 완성한 만큼 '나의 봄날'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성적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황치열은 온기 없이 차가운 모습으로 봄날처럼 따스한 미소를 지닌 한 여자와 아름다운 만남을 가지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황치열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FT'(기프트)를 발매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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