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 미사일 요격 'L-SAM' 4번째 발사 성공…2025년 양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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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에서 높은 고도로 날아오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네 번째 시험 발사에도 성공했습니다.
특히 고도 50~60㎞를 비행하는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추적하는 '시커'(정밀추적기)와 탄도미사일에 부딪혀 파괴하는 직격비행체(KV·Kill Vehicle)는 국내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이번 시험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탐지 추적하고, 목표 고도에서 실제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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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먼 거리에서 높은 고도로 날아오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네 번째 시험 발사에도 성공했습니다.
특히 고도 50~60㎞를 비행하는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추적하는 '시커'(정밀추적기)와 탄도미사일에 부딪혀 파괴하는 직격비행체(KV·Kill Vehicle)는 국내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이와 유사한 성능을 가진 무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 이스라엘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30일 'L-SAM 종합 유도 비행시험' 전체 과정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표적탄을 탐지 추적하고, 목표 고도에서 실제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방부는 내년에 L-SAM 개발을 완료한 뒤 2025년 양산에 착수해 2020년대 후반쯤 군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제작 : 공병설·안창주>
<영상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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