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마케팅·디지털 총괄 부사장에 킬리안 텔렌 선임

고성민 기자 2023. 6. 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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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킬리안 텔렌 전 메르세데스-벤츠AG 총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이날부터 벤츠코리아에서 국내 벤츠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책임진다.

킬리안 텔렌 신임 부사장은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해 GDM(General Distributor Market) 매니저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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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킬리안 텔렌 전 메르세데스-벤츠AG 총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킬리안 텔렌 신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총괄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이날부터 벤츠코리아에서 국내 벤츠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책임진다.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

킬리안 텔렌 신임 부사장은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해 GDM(General Distributor Market) 매니저로 업무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 동남아시아 시장 및 CKD(반제품조립) 운영 관리를 맡으며, 벤츠의 CKD 생산을 고도화했다. 2016년부터는 말레이시아에 신설된 동남아시아 허브에서 기획·보고·발주 부문 본부장을 맡았다. 2018년 9월 독일 본사에 복귀해 해외 지역 디지털 서비스·제품·가격 기획을 총괄했다.

전임 요하네스 슌 전 부사장은 지난 3월 1일부로 벤츠 호주 법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의 센터장도 새로 선임됐다. 컬삿 카르탈 상무가 합류했다. 컬삿 카르탈 상무는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입사한 뒤 전기 기술, 소프트웨어, ECU(전자제어유닛) 등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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