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들러리 시찰"

이설화 2023. 6.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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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부 시찰단을 두고 "들러리 시찰하고, 맹탕 검증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지역위원회가 1일 오전 춘천 중앙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허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돌아와 기자회견을 했지만, 국민의 건강, 먹거리에 대한 우려에 어느 하나 제대로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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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지역위원회가 1일 오전 춘천 중앙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허영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돌아와 기자회견을 했지만, 국민의 건강, 먹거리에 대한 우려에 어느 하나 제대로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며 정부 시찰단을 규탄하고 나섰다. [허영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부 시찰단을 두고 “들러리 시찰하고, 맹탕 검증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지역위원회가 1일 오전 춘천 중앙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허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돌아와 기자회견을 했지만, 국민의 건강, 먹거리에 대한 우려에 어느 하나 제대로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일본에 면죄부 주기’라는 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냐”며 “결국 ‘빈손 귀국’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지역위원회가 1일 오전 춘천 중앙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허영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돌아와 기자회견을 했지만, 국민의 건강, 먹거리에 대한 우려에 어느 하나 제대로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며 정부 시찰단을 규탄하고 나섰다. [허영 의원실 제공]

또, “정부 오염수 시찰단은 시찰 결과를 국회에 상세히 보고하고 떳떳하게 검증받아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오염수는 단 한번의 방류로도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결과를 낳게 되는 만큼 정치권이 무한 책임의 자세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춘천갑 지역위원회는 1인 피켓시위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범시민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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