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만에 SV… '돌부처' 오승환에 삼성 박진만 "볼끝 살아있다"

김영건 기자 2023. 6.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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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진만(46) 감독이 전날(5월31일) 세이브를 거둔 '돌부처' 우완 마무리투수 오승환(40)을 평가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전날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에 대해 "볼 끝이 저번보다 좋아졌다. 이전에는 패스트볼이 밋밋했다"며 "패스트볼 볼 끝이 다시 살아나니 변화구도 먹힌다. 폼도 와일드해졌다. 킥 동작도 파워풀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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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46) 감독이 전날(5월31일) 세이브를 거둔 '돌부처' 우완 마무리투수 오승환(40)을 평가했다.

오승환. ⓒ연합뉴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SSG전에서 3-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세이브를 거뒀다. 지난달 19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2일 만의 세이브.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전날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에 대해 "볼 끝이 저번보다 좋아졌다. 이전에는 패스트볼이 밋밋했다"며 "패스트볼 볼 끝이 다시 살아나니 변화구도 먹힌다. 폼도 와일드해졌다. 킥 동작도 파워풀하다"고 칭찬했다.

외야수 김동엽도 전날 경기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2-2로 맞선 7회초 결승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지난달 28일 1군으로 복귀한 후에 첫 홈런이었다.

김동엽. ⓒ연합뉴스

이에 박진만 감독은 "타구가 붕 떠서 폴대 맞고 튕겼다. 홈런이 터지면 반등의 계기가 된다. 복귀 후 첫 안타였다. 본인 스스로 급했을 수도 있는데 팀에 중요한 홈런을 안겼다"며 "앞으로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타석에 볼넷을 얻으면서 공을 눈에 익힌 것 같다. 타격폼은 무너졌지만 워낙 힘이 좋아서 홈런이 됐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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