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사장 "새 금융상품 예금보호에 편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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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시장에 새롭게 등장하는 금융상품도 예금 보호 대상 편입을 검토하는 등 예금 보험의 커버리지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보호 한도, 목표기금 예보료율 등 예금보험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사항들과 연금저축 등에 대한 별도 보호 한도 적용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예금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금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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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시장에 새롭게 등장하는 금융상품도 예금 보호 대상 편입을 검토하는 등 예금 보험의 커버리지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1일 창립 27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98년 증권보호기금이 통합예보기금으로 편입한 이래 보험 범위 확대 등 개선이 없었고, 투자자 예탁금만 보호하는 등 제한적인 보호에 머물러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날로 성장하는 자본시장과 투자자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통적인 예금 보험의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금성 원금보장형 상품은 빠짐없이 보호하는 등 예금보험제도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예보는 기금 체계 전반을 정비 중이다.
유 사장은 "보호 한도, 목표기금 예보료율 등 예금보험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사항들과 연금저축 등에 대한 별도 보호 한도 적용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예금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금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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