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어르신 유람선 문화체험

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참여자 문화행사 크루즈 유람선 힐링여행’을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제공

 

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천500명에게 크루즈 유람선 힐링여행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김포 아라뱃길에서 서울 성산대교를 순항하는 크루즈 유람선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2019년 행사를 시작, 코로나19로 중단했으나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센터는 1일 400명씩 인원을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어르신들에게 크루즈 여행 동안 라이브쇼와 마술쇼 등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선상 위 점심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활동을 격려한다. 이외에도 어르신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격려를 전한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