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창립 27주년…유재훈 사장 "새 금융상품도 보호 대상 검토"

김성훈 기자 2023. 6. 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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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사진=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새롭게 도입되는 금융상품들도 예금 보호 대상 편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재훈 사장은 오늘(1일) 예보 창립 27주년 기념사에서 "금융산업의 발전,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 등으로 시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보호 대상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예금보험의 커버리지'를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1998년 증권투자자보호기금이 통합예보기금으로 편입된 이래, 보호범위 확대 등 개선 없이 투자자 예탁금만 보호하는 등 제한적인 보호에 머무르는 한계가 존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사장은 또 예금보험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금성을 지닌 원금보장형 상품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보호해 전통적인 예금 보호의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고도 주문했습니다. 

끝으로 "'청년 예보'가 청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 순간 치열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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