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35년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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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1일 산업수도 울산에서 35년 만에 다시 열린 울산공업축제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울산공업축제 개막식에는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 안현호 현대차 노조 지부장,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5년 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에 현대차 노사도 함께 참여해 시민 화합 도모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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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1일 산업수도 울산에서 35년 만에 다시 열린 울산공업축제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울산공업축제 개막식에는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 안현호 현대차 노조 지부장,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축제를 위한 후원금 8000만원을 울산시체육회에 기탁했다.
또 이날 현대차 사업부 봉사단 소속 임직원 50여명이 시민 1000여명과 함께 울산 산업화의 상징인 공업탑에서 출발해 울산시청을 거쳐 태화강 국가정원까지 약 3km 구간을 행진하는 퍼레이드에 동참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에 노사는 제네시스 GV70, 아이오닉 6를 포함한 전기차와 넥쏘 등 수소전기차 6대를 축제 퍼레이드카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태화강 둔치에서 코나 EV와 캐스퍼 등 차량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35년 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에 현대차 노사도 함께 참여해 시민 화합 도모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대규모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울산공업축제는 산업·체험·먹거리 등 240여개 전시 및 체험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폐막식은 오는 4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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