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시흥시·자율주행기술사업단, 시험대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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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 개발혁신단은 1일 시흥시청에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통합 시험대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경찰 소관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
통합 시험대는 자율주행기술 개발혁신사업 중 경찰청 연구과제를 단일 장소에서 합동 검증·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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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 개발혁신단은 1일 시흥시청에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통합 시험대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경찰 소관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통합 시험대 내 연구성과물의 적용·설치·운영 ▲연구성과물 설치 관련 계획심의·인허가 등 행정절차 ▲연구 고도화를 위한 상호 정보제공 ▲민원 대응 및 홍보 협력 등을 약속했다.
올해까지 통합 시험대 대상지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 2026년까지 시흥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7개 도로 구간에서 연구성과물을 실증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시흥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율주행 통합 시험대 운영을 통해 2026년까지 완전자율주행 기술과 기반 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자율주행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혁신 기술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시험대는 자율주행기술 개발혁신사업 중 경찰청 연구과제를 단일 장소에서 합동 검증·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자율주행기술 개발혁신은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하는 다부처 합동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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