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입찰담합 STOP"인천공항공사 '개선방안 선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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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개선방안 선포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근 3년간 과징금이 부과되는 담합사건 2건 중 1건이 공공분야 입찰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찰담합 사건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정위의 담합 관련 과징금 부과사건 총 162건 중 공공분야 입찰담합 사건은 71건(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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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개선방안 선포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근 3년간 과징금이 부과되는 담합사건 2건 중 1건이 공공분야 입찰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찰담합 사건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정위의 담합 관련 과징금 부과사건 총 162건 중 공공분야 입찰담합 사건은 71건(44%)이다. 민간분야 입찰담합까지 포함할 경우 총 142건(88%)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원랜드, 국가철도공단, 에스알,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이다.
해당 기관들은 공공기관 임직원의 입찰담합 관여행위 방지를 위한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공정경쟁 원칙을 훼손하는 입찰담합 관여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날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을 대표해 △임직원 입찰담합 관여행위를 금지행위로 규정화 △위반 시 제재방안 마련을 발표했다.
공사는 특히 공정위로부터 공사 임직원의 입찰담합 관여행위를 통보받았을 경우 내부규정에 따라 그 혐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입찰담합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공정한 시장경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년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정부 5개 부처(공정거래위원회·법무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주최로 열린 공정경제 성과보고회에서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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