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리코페스타, 시민주도 친환경축제로 연다

강진구 기자 2023. 6. 1.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양덕체육공원에서 '2023 포항 리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코페스타'는 지난 1월 포항시가 경북도 미색(微色, 작지만 색깔있는) 축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자원순환의 리사이클(RECYCLE)과 친환경을 담은 에코(ECO)를 결합한 경북 최초 시민주도형 친환경축제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최초 시민주도형 축제…프로그램 다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양덕체육공원에서 ‘2023 포항 리코페스타’를 개최한다.사진은 포스터.(사진=포항시 제공) 2023.06.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양덕체육공원에서 ‘2023 포항 리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코페스타’는 지난 1월 포항시가 경북도 미색(微色, 작지만 색깔있는) 축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자원순환의 리사이클(RECYCLE)과 친환경을 담은 에코(ECO)를 결합한 경북 최초 시민주도형 친환경축제로 열린다.

지역 장터엔 100여 명의 시민 셀러가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50여 개 로컬크리에이터(지역 창업자)와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문화예술 에코 체험프로그램과 자원순환 전시, 어린이 환경학교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특별행사로는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과 함께하는 친환경 놀이터와 3일 오전 11시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구 환경 그리기 대회도 마련된다.

달보드레 키즈앙상블의 영화음악과 세미클래식 공연, 레마앙상블의 지브리 스튜디오 ost공연, 청년버스킹(허유진), 싱어송라이터(종코), 재즈밴드(이동준) 등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박상진 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리코페스타는 친환경 자원순환과 착한소비의 지역 순환, 지역경제 활력 순환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신개념 축제인 만큼 주말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