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설멜론 명품화 특화단지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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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의 전략 품목 중 하나인 시설멜론의 상품성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멜론 특화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멜론 신기술 보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신품종 멜론 모종, 비파괴 당도 측정기, 온도저감 시설, 에너지 절감 시설, 기능성 자재 등 패키지 지원으로 품질이 균일하고, 상품성이 높은 기능성 멜론 생산단지를 육성해 '창원멜론'을 상품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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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의 전략 품목 중 하나인 시설멜론의 상품성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멜론 특화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시설멜론은 재배면적 24㏊, 연간 443t이 생산되며 작목 전환 등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6월 중순 정식을 시작으로 9월 중순 출하하며, 추석 명절 이전 출하를 목표로 출하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멜론 신기술 보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신품종 멜론 모종, 비파괴 당도 측정기, 온도저감 시설, 에너지 절감 시설, 기능성 자재 등 패키지 지원으로 품질이 균일하고, 상품성이 높은 기능성 멜론 생산단지를 육성해 '창원멜론'을 상품화 할 예정이다.
또, 현장 지도반을 구성해 생육 상황과 영농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기술적인 대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멜론이 지역 대표 농산물이 되도록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멜론뿐만 아니라 지역특화품목을 계속 발굴해 창원 농산물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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