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

유새슬 기자 2023. 6.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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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일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방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방부는 1일 “BTS는 인종차별과 폭력, 편견 등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고 유엔(UN) 총회 연설과 백악관 예방 등을 통해 영향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런 이미지는 유해발굴 사업이 이념과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과 부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 RM은 “전사자 유해발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그분들께 최고의 예를 갖추는 일”이라며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큰 사명감을 가지고 국유단이 수행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RM은 앞으로 초상권, 목소리 등의 재능 기부로 유해발굴사업 정책 홍보에 동참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18년에는 배우 박하선씨, 2020년 배우 신구씨, 2021년 고(故) 송해 선생이 국유단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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