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건설업체 '든든한 지원'…대기업 협력업체 등록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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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역전문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역중소 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중소전문 건설업체의 맞춤형 경영 상담 등으로 건설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을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전문 건설업체 12곳,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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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역전문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역중소 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중소전문 건설업체의 맞춤형 경영 상담 등으로 건설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을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전문 건설업체 12곳,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참여한 업체 46곳 가운데 41%인 19곳이 건설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돼 518억 원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참여 업체들은 기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도내 전문 건설업체가 건설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하도급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건설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하면 대규모 민간공사 등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가 늘고 건설 수주 물량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 박현숙 건설지원과장은 "도내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건설업체가 공사를 많이 수주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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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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