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관광 성장동력 찾는다…제천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착수보고회. (사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관광도시 발전을 위한 5개년 (2024~2028) 관광개발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김창규 시장과 지역 관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계획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 내년 3월까지 10개월 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은 지역 관광지 상호 연계 방안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관광코스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한다. 또 청풍호 등 수상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장기적 관광개발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찾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이 가진 자연, 산업, 문화 등을 활용하고 관광권역간 부족한 연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도록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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