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 잘피 연구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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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전홍표)는 창원시 연안역 잘피(블루카본) 현황 조사 및 복원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를 진행 중인 경남생태관광협회 이찬우 책임연구원은 이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잘피의 중요성을 발표한 후 의원들의 질의응답으로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창원시 연안의 잘피 서식지를 파악하고, 보전과 복원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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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전홍표)는 창원시 연안역 잘피(블루카본) 현황 조사 및 복원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를 진행 중인 경남생태관광협회 이찬우 책임연구원은 이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잘피의 중요성을 발표한 후 의원들의 질의응답으로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창원시 연안의 잘피 서식지를 파악하고, 보전과 복원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 관련 제도를 마련해 사회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보전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잘피는 수심이 얕은 바다에 완전히 잠겨서 자라는 속씨식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해양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잘피는 1만㎡당 약 300~500t 탄소 흡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잘피숲을 조성하면 어종 서식지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전홍표 대표의원은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차원의 환경보전계획 수립과 이행이 중요하다"며 "창원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연안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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