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광산구 신흥동 톺아보기'로 현장 간담회 열어

신흥동행정복지센터 노후화·하수관거‧쓰레기 방치 등 생활 문제 점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 31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 '신흥동 톺아보기' 진행. 이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31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 '신흥동 톺아보기(차근차근 살피며 나아가는)'를 진행하며 지역 현안 이슈와 생활 민원을 점검했다.

이날, 신흥동 주민과의 간담회 '면사무소'를 열어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신흥동 지역의 현안 과제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은 △신흥동행정복지센터 노후화 및 주민이용공간 협소로 인한 신축 또는 개축 요청 △신흥동 하수관거 –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 △송정 IC 고가 밑 쓰레기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안내문 및 CCTV 설치, △신흥동행정복지센터 내 공유 주방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신흥동 지역 내 엄지빌라~송정고가~말미산 입구 구간까지 주민과 함께 톺아보기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는 민원 사항으로, △엄지빌라 인근 토사 유출 예방을 위한 도로포장, △말미산 입구 주거환경개선지구 미지정 지역의 파손 도로의 포장, △신기경로당 내 신흥동 쌀롱 도시가스 연결, △부동경로당 옆 파손된 맨홀 수리 요청 및 침수 우려 배수로 정비 등이 제기됐다.

이용빈 의원은 "주민께서 말씀하신 민원사항들을 잘 검토해서 사전에 개선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로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에 있는 신흥동이 힘차게 성장하도록 예산 지원과 현장 맞춤형 정책을 통해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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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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