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日 사전등록 100만 돌파 ‘기대감 UP’

오딘 일본 사전등록 100만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라이징’이 일본 현지에서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일본 현지 사전등록 시작 이후 약 1개월여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사전등록 목표 달성에 따라 현지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후 ‘닌자 아바타 외형’을 인게임 보상으로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15일 ‘오딘’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현지 이용자에게 게임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주요 도시에서 선행 체험회를 열고 현지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에서 운영했으며 오는 6월 3일 및 6월 4일 나고야와 도쿄에서도 개최 예정이다.

‘오딘’은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인 MMORPG다. 지난 2021년 6월 한국 시장에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고 지난해 3월에는 대만에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일본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비욘드 코리아’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