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일본-대만 잇는 국제 크루즈선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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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일본과 대만을 운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한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가 서산을 모항으로 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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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크루즈기항지~부산항로 국제 크루즈상품 개발 시동
충남 서산에서 일본과 대만을 운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한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가 서산을 모항으로 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상품을 운항하기로 협약한 것으로,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2024년 5~10월 중 전세선 코스타세레나호를 투입해 서산에서 여객을 싣고 일본, 대만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6~7일 크루즈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시는 롯데관광개발이 협약대로 운항할 경우 5월 31일 공포‧시행된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금 3억 5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길이 290m, 총톤수 11만 4천t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승객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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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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