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농상생 발전방안 모색 원탁토론회 개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 3층 대청호실에서 '도농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농업인단체 관계자, 도농 분야별 활동가,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윤성수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의 '도농복합단지 청주의 도농상생 활성화방안'이란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원탁별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들은 사전 신청에 따라 8개 분과로 나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냈다.

농촌 특화학교 육성, 빈집 또는 공터를 활용한 마을구조 개선, 도농간 자매결연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청주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관계 부서 및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검토한 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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