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소 설명회, 주민 반발로 무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수소환원제철소 용지 확보를 위해 열려던 주민설명회가 시민단체와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포스코는 1일 포항시 남구 호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열 예정이었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석탄 대신 수소로 제철공정을 시행하기 위해 포항제철소 인근 공유수면 132만3000여㎡를 매립, 수소환원제철소를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수소환원제철소 용지 확보를 위해 열려던 주민설명회가 시민단체와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포스코는 1일 포항시 남구 호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열 예정이었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석탄 대신 수소로 제철공정을 시행하기 위해 포항제철소 인근 공유수면 132만3000여㎡를 매립, 수소환원제철소를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참석한 일부 주민들은 "자료도 준비하지 않는 설명회가 어디 있냐"고 항의했고, 일부는 단상에 올라가 설명회를 막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는 사업 설명 자료 공람, 합동설명회 시행일자 및 개최 장소 등은 관계법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절차상 문제 없이 진행되었지만 제대로 된 설명 기회조차 갖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그는 "향후 관계당국 및 지자체와 추가로 소통해 설명회를 재추진하고, 시민들이 요구한 설명 유인물도 비치하겠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