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차 털이' 나선 청소년들, 관제센터 신고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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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경찰서는 1일 잠기지 않은 차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 등 청소년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 40분께 목포시 연산동 공터에 주차된 차에서 담배와 라이터 등을 훔친 혐의다.
목포시 통합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직원이 전형적인 '차 털이' 범죄 유형임을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관제센터 직원은 A군 등이 탑승한 택시의 이동 경로까지 경찰에 전달하는 등 신속한 검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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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1일 잠기지 않은 차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 등 청소년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 40분께 목포시 연산동 공터에 주차된 차에서 담배와 라이터 등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한밤중 거리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들의 문손잡이를 당겨보면서 범행 대상을 골랐다.
목포시 통합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직원이 전형적인 '차 털이' 범죄 유형임을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관제센터 직원은 A군 등이 탑승한 택시의 이동 경로까지 경찰에 전달하는 등 신속한 검거에 힘을 보탰다.
경찰은 관제센터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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