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동아방송예술대와 서울 강남 잇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 확정

박석원 기자 2023. 6.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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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과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추진 6개월여 만에 확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노선 선정 심의에서 이 같은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확정해서다.

이에 따라 안성 동아방송예술대에서 안성종합터미널~제2산업단지와 남안성IC를 거쳐 서울 강남역을 연결한다.

하루 8대 32회 운행에 25분에서 5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2천800원으로 빠르면 대광위 노선 입찰 등 행정 절차를 거쳐 하반기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종합버스터미널과 동부권(일죽면, 죽산면, 삼죽면)에 광역버스 운행을 요청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과 김보라 안성시장, 공직자 등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두원공대와 죽산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향후 출발기점을 두원공대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경대~서울 양재 시민의숲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 바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19만 안성시민의 교통 편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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