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과 이혼’ 앰버허드, 은퇴설 일축 “영화 작업 중” [할리우드비하인드]

하지원 2023. 6.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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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에 휩싸인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앞서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이혼 후 스페인으로 거주를 옮겨 은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지난 2018년 워싱턴 포스트에 자신을 '가정 학대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언급한 칼럼을 쓴 것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승소했다.

법원은 앰버 허드에게 조니 뎁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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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 (뉴스엔DB)
조니 뎁 (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은퇴설에 휩싸인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5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앰버 허드는 지난해 9월 유럽 스페인으로 떠났다. 이는 조니 뎁이 명예훼손 재판에서 승소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앰버 허드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에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앰버 허드는 스페인에 오래 머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여기서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앰버 허드는 현재 작업 중인 영화 프로젝트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이혼 후 스페인으로 거주를 옮겨 은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지난 2015년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15개월만 이혼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지난 2018년 워싱턴 포스트에 자신을 '가정 학대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언급한 칼럼을 쓴 것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승소했다. 법원은 앰버 허드에게 조니 뎁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다. 패소한 앰버 허더는 파산 선언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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