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또래 여성 살해·시신훼손 범인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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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피의자는 24세 여성 정유정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살인이 해보고 싶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앱으로 접촉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1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을 열고 정유정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경찰은 2일 오전 9시 정 씨를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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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위해 신상공개…2일 검찰 송치
부산=김기현 기자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피의자는 24세 여성 정유정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살인이 해보고 싶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앱으로 접촉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1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을 열고 정유정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심의위는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등 공공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해 공개를 결정했다.
심의위에는 외부위원 4명과 경찰 내부위원 3명 등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부산경찰청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부산 서면 실탄사격장 총기 탈취범’ 사건 홍 모 씨 얼굴 공개 이후 처음이다.
경찰은 2일 오전 9시 정 씨를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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