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로공사서 고압선 절단... 포스코퓨처엠 전력 차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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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포항공장 정전 사고와 관련해 이르면 2일 오전에 전력 공급이 복구될 전망이다.
1일 포항시와 포스코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냉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중 포스코퓨처엠 포항공장에 연결된 고압선이 절단됐다.
이번 사고로 포스코퓨처엠 포항공장은 내화물 생산에 차질을 빚었고 현재 비상전력을 가동해 조업을 하고 있다.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면 포스코퓨처엠은 관계 기관과 피해 규모를 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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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퓨처엠 포항공장 정전 사고와 관련해 이르면 2일 오전에 전력 공급이 복구될 전망이다.
1일 포항시와 포스코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냉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중 포스코퓨처엠 포항공장에 연결된 고압선이 절단됐다.
당시 관로공사 업체가 미확인 전선인 고압선을 끊어 버렸고,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오후 3시께 고압선이 끊어진 것을 확인했다.
포항시와 관로공사 업체 측은 2일 오전 정상 전력 공급을 목표로 현재 응급 복구작업 중에 있다.
이번 사고로 포스코퓨처엠 포항공장은 내화물 생산에 차질을 빚었고 현재 비상전력을 가동해 조업을 하고 있다.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면 포스코퓨처엠은 관계 기관과 피해 규모를 산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아직 피해 규모를 파악하지 못했고 현재는 응급 복구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복구가 완료되면 잘잘못을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 중에 있다"며 "예상 손실액에 대해서 관련 기관과 협의해 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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