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상공인 만물 시장…3일 '포레스트971 플리마켓'

지역 청년소상공인 50개팀 참여…상품 판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Forest(포레스트)971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포레스트971 플리마켓은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4월 열린 플리마켓에는 청년소상공인 34개팀이 참여,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푸드트럭을 포함한 먹거리 부스 7개,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18개, 다양한 패션 소품·액세서리 판매부스 25개 등 총 50개팀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창업자 6개팀도 참여한다.

버스킹 공연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컵홀더 튜브, 네트백 등 다양한 소품도 제공한다.

포레스트971은 청년창업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민회관의 공동브랜드다. 971은 시민회관 건립연도인 1971년에서 따왔다. 플리마켓은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는 만물 시장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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