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적십자-사할린동포지원본부, 원폭피해자 위한 '사랑의 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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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개소 30주년을 맞이한 적십자 원폭피해자·사할린동포지원본부와 함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간 경기 안산지역 소재 서남봉사관에서 개소 30주년을 맞이하며 원폭피해자와 사할린동포 지원사업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원폭피해자·사할린동포지원본부와 제빵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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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개소 30주년을 맞이한 적십자 원폭피해자·사할린동포지원본부와 함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간 경기 안산지역 소재 서남봉사관에서 개소 30주년을 맞이하며 원폭피해자와 사할린동포 지원사업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원폭피해자·사할린동포지원본부와 제빵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만들어진 제빵은 사할린 교포들이 거주하는 안산 고향마을,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등 총 473가구에 전달된다.
적십자는 1993년 6월10일 원폭 복지사업소를 개소해 30년간 일제강점기 당시 피해를 본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료비 지원, 건강상담 등 복지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사할린 교포 영주귀국사업, 모국 방문사업 등 사할린 교포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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