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북한 위성 발사 '실패'…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는 1일 북한의 전날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해 "위성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에 대해 이 같이 언급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전 6시27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로케트(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으나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정부는 1일 북한의 전날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해 "위성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에 대해 이 같이 언급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향후 북한이 위성이라고 칭하는 것의 발사를 포함해 추가 도발 행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북 미사일)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전 6시27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로케트(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으나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데 실패했다.
일본 방위성은 발사 후 서해 상공에서 발사체가 소실돼 우주공간에 위성을 투입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가급적 신속하게 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연녀만 19명"…'난봉꾼 남편' 둔 트로트가수
- 소유, 공황장애 고백…"약에 취해 '어깨' 활동 기억 없다"
-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 쉰 앞둔 엄기준, 12월 결혼…신부는 비연예인
- 218㎝ 최홍만 "격투기 은퇴 안했다…212㎝ 슐츠와 재대결 원해"
- "열손가락 다 잘려"…파타야 납치살해 피해자 '고문' 정황
- '희귀병 발달장애' 권오중 아들, 달라진 근황 "기적 믿을 것"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시세차익
- 건물주 임하룡 "4억에 산 압구정 빌딩 100억↑"
- 화사, 셔츠 단추 풀고 속옷 노출…아찔 볼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