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목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백혈병 투병 중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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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를 역임했던 전재목 코치가 1일 새벽 별세했다.
전재목 코치는 단국대 재학 시절인 1993년 자코파네 동계유니버시아드 5,000m 남자 계주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2005년엔 친형인 전재수 현 중국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함께 한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족은 친형인 전재수 중국대표팀 코치와 아내,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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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를 역임했던 전재목 코치가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50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빙상계 관계자는 "전재목 코치가 최근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전재목 코치는 단국대 재학 시절인 1993년 자코파네 동계유니버시아드 5,000m 남자 계주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전 코치는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04년 한국 여자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5년엔 친형인 전재수 현 중국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함께 한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인은 2010년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 선발 담합 사건과 관련해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뒤 해외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이다.
유족은 친형인 전재수 중국대표팀 코치와 아내, 딸이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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