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혐의 4년만 미디어 행사…"유난히 긴장돼"

김수영 2023. 6. 1.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비아이(B.I)가 마약 혐의 4년 만에 미디어 행사를 갖고 무대에 올랐다.

비아이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정규 2집 '투 다이 포(TO DIE FO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아이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처음 취재진 앞에 서는 자리였다.

비아이의 정규 2집 '투 다이 포'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비아이(B.I)가 마약 혐의 4년 만에 미디어 행사를 갖고 무대에 올랐다.

비아이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정규 2집 '투 다이 포(TO DIE FO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아이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처음 취재진 앞에 서는 자리였다.

비아이는 2016년 4~5월 연습생 출신 한서희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사들이고 일부를 투약한 사실이 2019년 6월 뒤늦게 알려지며 소속팀이었던 아이콘과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2021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비아이는 취재진을 향해 "바쁜 시간 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는 "원래 긴장을 잘 안하는데 오늘은 유난히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비아이가 정규 앨범을 내는 건 2021년 6월 발매한 '워터폴(WATERFALL)'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는 앨범명 '투 다이 포'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스스로에게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는 질문을 했다. 죽을 만큼 지키고, 죽을 만큼 사랑할 수 있는 게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다. 정말 그럴 수 있다면 그런 무모함은 청춘에게만 있지 않을까 싶었다. '투 다이 포'는 20대의 뜨거운 열기와 열정, 치열함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비아이의 정규 2집 '투 다이 포'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