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중‧장년 자살예방사업 펼쳐

백운석 기자 2023. 6.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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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는 올해 중‧장년 자살예방을 위해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자살예방사업을 펼친다.

군은 이에 따라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존중교육 △마음안심버스 △자살예방 중‧장년 서포터즈 △참여형 정신건강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8월 진행되는 참여형 정신건강 숲 힐링 프로그램은 자살사망률이 높은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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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교육·마음안심버스·서포터즈·힐링 프로그램 추진
금산군보건소 전경.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중‧장년 자살예방을 위해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자살예방사업을 펼친다.

1일 군에 따르면 2021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금산군의 자살사망자는 총 18명으로, 이 가운데 40대~60대 남성 사망자가 66.7%(12명)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존중교육 △마음안심버스 △자살예방 중‧장년 서포터즈 △참여형 정신건강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생명존중교육은 관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사랑‧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2000명 이상 주민 교육 이수를 목표로 마을 이장 등 대상 교육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마음안심버스는 군민의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살예방 중‧장년 서포터즈는 사회적 동일 연령대 지지체계를 갖추 위해 추진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단원 10여 명을 모집하고 올해 12월까지 번개탄 안전사용‧자살예방 캠페인 및 지역온라인 카페 홍보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8월 진행되는 참여형 정신건강 숲 힐링 프로그램은 자살사망률이 높은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을 운영한다.

자살고위험군, 우울, 조현병, 물질중독, ADHD 대상관리 및 주민 정신건강 증진 상담, 교육, 홍보, 캠페인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중‧장년 사망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경각심을 갖고 체계적인 전략을 구축했다”며 “중‧장년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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