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가스공사,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으로 선임

이준호 기자 2023. 6.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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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5월 31일 프로농구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의논했다"면서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 유도훈 감독, 김승환 수석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강혁 코치에게 감독 직무대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혁 감독 직무대행은 1999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1년 한국가스공사의 전신 인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됐고 2013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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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강혁 감독 직무대행. KBL 제공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5월 31일 프로농구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의논했다"면서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 유도훈 감독, 김승환 수석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강혁 코치에게 감독 직무대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혁 감독 직무대행은 1999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1년 한국가스공사의 전신 인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됐고 2013년 은퇴했다. 강혁 감독 직무대행은 2006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 신임 단장으로 김병식 홍보실장이 선임됐고 신임 코치 1명을 추후 영입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대구 본사에서 열린 비상 결의대회에서 2급 이상 임직원들의 올해 임금 인상분을 전부 반납하고, 프로농구단 운영비를 전년 대비 20% 줄이기로 했다. 가스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정부·여당이 자구책 마련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였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18승 36패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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